[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라자로 유흥식 아르키에피스코포(대주교)⋯.”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71) 대주교가 가톨릭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한국 천주교회가 시작된 지 240여년 만에 고(故)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네 번째 추기경이다. 이날 서임식에서는 유 추기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20명의 새로운 추기경이 탄생했다. 이로써 전 세계 추기경은 226명, 유 추기경을 포함해 교황 선출권을 가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흥식 대주교가 지난해 6월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1개월 만에 추기경으로 임명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삼종기도 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포함한 21명의 고위 성직자를 추기경(cardinal)으로 임명했다. 새 추기경 서임은 오는 8월 27일 토요일에 있을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유흥식 대주교는 1979년 사제품을 받고, 로마에서 수학했다. 솔뫼 피정의 집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0)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29일(현지시간) 공식 임명되면서 한국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례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다.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1개월 만에 추기경으로 임명된 것으로, 유 신임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8월 27일 열릴 예정이다.한국천주교는 그간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정진석 니콜라오(1931~2021) 추기경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교황,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 한국 성직자 네 번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169명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이 총선(중의원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북한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에 대해 “교황청에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어려운 사람 돕는 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다음 달 1일 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북한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에 대해 “교황청에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어려운 사람 돕는 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유 대주교는 30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동행 취재기자단을 만나 ‘북한에 대한 교황청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논의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유 대주교는 “지금까지 교황청에서 어려운 나라 있다고 했을 적에 뭐든 지원하려고 노력을 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바티칸 교계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22일(현지시간)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교황청 방역 규정대로 당일부터 열흘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만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9일 바티칸을 찾아 교황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던 만큼 문 대통령 순방 스케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
백신나눔 운동 후원위해 기획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2차 메달이 출시됐다.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 등 총 3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한국조폐공사는 김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금메달 앞면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과 솔뫼성지의 소나무 군락지가 섬세하게 담겼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흥식 대주교(70)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신을 임명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면했다.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지난 3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별 알현했다. 성직자성 장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하루 뒤다. 알현은 50분가량 이뤄졌다고 한다.교황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부탁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로마행을 받아들인 유 대주교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자신의 집무실과 관저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유 대주교는 취임 후 교
[인천공항=뉴시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전 천주교 대전교구장)가 29일 오후 로마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들어서고 있다.